오후 6시 40분 방송
'차이나는 클라스'에세ㅓ 배우 김성녀가 끊임없이 도전하는 삶에 관해 이야기한다.
2일 방송되는 JTBC 교양프로그램 '차이나는 클라스-인생수업'(이하 '차이나는 클라스')의 마지막 인생수업에는 한국 전통음악극을 새롭게 개척한 마당놀이의 여왕 김성녀가 인생지기로 찾아온다.
'차이나는 클라스' 측에 따르면 김성녀는 마당놀이라는 새로운 공연 장르를 대중화시킨 장본인이다. 국립창극단 예술 감독으로 일하면서 창극을 대중화시키기 위한 파격적인 시도를 이어왔다. 스릴러 창극인 '장화홍련'과 최초의 18금 창극 '변강쇠 점 찍고 옹녀', 그리스 비극을 창극으로 각색한 '메디아' 등이 뜨거운 논쟁을 일으키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에 그치지 않고 김성녀는 창극을 세계무대로 선보였다. 특히 김성녀는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프랑스 3대 공연장 중 하나인 '테아트르 드 라 빌'의 공식 초청을 받아 현지 관객들의 기립박수를 받았다는 생생한 공연 후기를 전했다.
또한 숙명적으로 배우가 될 수밖에 없었던 유년 시절과 국악계와 연극계, 대중문화계를 종횡하며 활약했던 과거와 앞으로의 도전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성녀와 사제의 연을 맺은 국악인 박애리가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해 풍성한 이야기를 더했다. 오후 6시 4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