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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진, 선대위 보직 사퇴…"백의종군 하겠다"


입력 2021.12.21 20:50 수정 2021.12.21 20:50        정도원 기자 (united97@dailian.co.kr)

"이 시간부로 중앙선대위 부위원장과 공보단장 내려놓는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갈등을 겪고 있는 조수진 최고위원이 21일 오후 국회 국민의힘 당대표실에서 나와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조수진 최고위원은 이날 이 대표가 중앙선대위 보직 사퇴를 한지 약 4시간만에 결국 본인도 중앙선대위 부위원장과 공보단장 등의 보직 사퇴를 선언했다. (공동취재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에서 부위원장과 공보단장을 맡았던 조수진 최고위원이 선대위 보직 사퇴를 선언했다.


조수진 최고위원은 21일 오후 SNS를 통해 "이 시간을 끝으로 중앙선대위 부위원장과 공보단장을 내려놓는다"고 밝혔다.


앞서 조 최고위원은 이날 오후 이준석 대표의 상임선대위원장·홍보미디어본부장 등 중앙선대위 보직 사퇴 선언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국민과 당원들께 송구스럽다. 단 한 번도 어떤 자리를 요구하거나 욕심을 낸 적이 없다"고 했지만, 자신의 거취에 대해서는 분명한 입장 표명을 하지 않았다. 그러나 결국 이 대표의 보직 사퇴 4시간만에 자신도 보직 사퇴를 하게 된 것이다.


조 최고위원은 "정권교체를 열망하는 국민과 당원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정권교체를 위해 백의종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시간부로 중앙선대위 부위원장과 공보단장 내려놓는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갈등을 겪고 있는 조수진 최고위원이 21일 오후 국회 국민의힘 당대표실에서 나와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조수진 최고위원은 이날 이 대표가 중앙선대위 보직 사퇴를 한지 약 4시간만에 결국 본인도 중앙선대위 부위원장과 공보단장 등의 보직 사퇴를 선언했다. (공동취재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에서 부위원장과 공보단장을 맡았던 조수진 최고위원이 선대위 보직 사퇴를 선언했다.


조수진 최고위원은 21일 오후 SNS를 통해 "이 시간을 끝으로 중앙선대위 부위원장과 공보단장을 내려놓는다"고 밝혔다.


앞서 조 최고위원은 이날 오후 이준석 대표의 상임선대위원장·홍보미디어본부장 등 중앙선대위 보직 사퇴 선언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국민과 당원들께 송구스럽다. 단 한 번도 어떤 자리를 요구하거나 욕심을 낸 적이 없다"고 했지만, 자신의 거취에 대해서는 분명한 입장 표명을 하지 않았다. 그러나 결국 이 대표의 보직 사퇴 4시간만에 자신도 보직 사퇴를 하게 된 것이다.


조 최고위원은 "정권교체를 열망하는 국민과 당원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정권교체를 위해 백의종군하겠다"고 덧붙였다.

정도원 기자 (united9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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