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자메즈, 데이트 폭력·마약 의혹 제기…소속사 "사실 확인 중"

래퍼 자메즈에 대한 데이트 폭력, 마약 투약 의혹이 제기됐다.

ⓒ자메즈 SNS

2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실시간 자메즈 폭로'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폭로글에는 메신저 단체 채팅방인 '안 고독한 자메즈방'에서 자메즈의 연인으로 추정되는 A씨가 올린 메시지와 사진들이 담겼다.

A씨는 "자메즈의 실체 데이트 폭력+마약"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차량 앞유리가 깨진 사진, 자메즈로 추정되는 남성이 무릎을 꿇고 고개를 숙이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또한 "경찰서 갔다 온 거 한두 번 아니고 선처 없다", "마약하는데 여친 때리는데 음악 못할 이유 없다는 쓰레기" 등의 메시지를 적으며 "자메즈가 마약을 구매한 텔레그램 캡처본도 가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자메즈의 소속사 GRDL 관계자는 "내용에 관해 사실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자메즈는 엠넷 '쇼미더머니' 다수 시즌에 출연했으며 지난 8월에는 소속사 GRDL의 CEO로 임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