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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환경부와 녹색소비-ESG 얼라이언스 업무협약


입력 2021.12.08 16:24 수정 2021.12.08 16:24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8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녹색소비-ESG 얼라이언스 출범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환경부와 녹색소비 활성화를 위한 녹색소비-ESG 얼라이언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환경부는 환경표지 중심의 녹색소비·생산 선순환 구조 확립을 위해 유통사, 소비자단체, 은행사, 카드사 등 총 22개사와 업무협약을 진행했으며,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은 친환경 표시 제품 홍보, 환경표지 노출 강화, 환경표지 인증기업 대상 녹색금융지원 등 전 국민이 자발적 녹색소비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환경표지인증은 일정 수준으로 환경성 개선된 제품에 환경표지를 표시해 환경소비 지원과 친환경 생산을 유도하는 자발적 인증제도다. 농협은행은 지난 3월 출시한 ESG 특화상품인 NH친환경기업우대론을 통해 환경표지인증 기업에게 금융우대를 지원 중이다.


지준섭 농협은행 농업·녹색금융부행장은 "녹색소비 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녹색금융지원을 통해 환경을 생각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ESG 선도은행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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