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바이오산업 생태계 구축 근간될 것”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제3대 최완현 신임 관장이 15일 취임식을 가졌다.
최완현 신임 관장은 1995년 30회 기술고등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해양수산부 국제원양정책관·어업자원정책관·수산정책관·수산정책실장·국립수산과학원장을 역임했으며, 해양수산 경영학 박사로서의 풍부한 식견과 다양한 현장 실무 경험을 겸비한 정책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더불어 해양수산생명자원 책임기관으로 지정돼 있는 국립수산과학원을 이끌었던 경험으로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의 현안사업 수행과 성과 창출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취임식에서 최완현 관장은 해양생명자원의 전략적 확보·보전·관리 고도화를 통한 해양생물자원 강국 실현과 해양바이오뱅크 기능 다변화를 통한 해양바이오산업 생태계 구축의 근간을 담당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또한 이 같은 사명을 실현하기 위해 고효율 혁신체계 확립, 사회적 가치실현 강화, 직원과의 지속적 소통, 국민과의 공감 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