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서 다양한 실무, 해양수산정책 전문가
해양바이오 성과 창출 등 적임자로 평가
해양수산부가 15일 자로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제3대 관장에 최완현(57) 전 국립수산과학원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최완현 신임 관장은 1995년 공직에 입문(기술고시 30회)해 해수부 국제원양정책관, 어업자원정책관, 수산정책관, 수산정책실장, 국립수산과학원장 등 해양수산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해양수산 국제협력, 어업자원정책, 수산과학기술 개발 등 해양수산 전 분야에서의 다양한 실무 경험과 풍부한 식견을 겸비한 정책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최근 수산생명자원 책임기관인 국립수산과학원장을 역임하면서 수산생명자원을 확대하고 활용기술 개발에 힘써왔다.
최 신임 관장은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해양생명자원 책임기관으로서 해양생명자원을 체계적으로 확보·관리하고, 유용소재 발굴을 위한 활용 연구 강화와 산업화 지원 등 현안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해 해양바이오 분야의 대표성과를 창출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