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은 9일 서한국 은행장이 1억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전북은행 본점 9층에서 진행된 가입식에는 김동수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과 전북은행 임직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서 행장의 가입을 축하했다.
올해 3월 취임한 서 행장은 지난 5월 전북을 이끄는 100인의 나눔 리더로 참여하며 도내 개인 기부 활성화를 위해 앞장 선 것은 물론 평소에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며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이번에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하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 넣는 사람중심의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겠다"며 "금융으로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설립한 대한민국 대표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으로, 1억원 이상 기부하거나 5년간 1억원 기부를 약정하면 가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