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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신용대출 한도 이어 우대금리도 축소


입력 2021.11.01 16:39 수정 2021.11.01 16:39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서울 중구 NH농협은행 본점 전경.ⓒ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이 신용대출 한도를 줄인데 이어 우대금리도 축소한다. 금융당국의 정책에 따라 가계부채를 억제하기 위한 조치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부터 농협은행은 NH직장인대출V과 올원직장인대출, 올원마이너스대출 등 직장인 신용대출의 우대금리를 축소한다고 공지했다.


NH직장인대출V의 우대금리 한도는 기존 0.5%에서 0.2%로 0.3%p 낮아졌다. 비대면 신용대출 상품인 올원직장인대출과 올원마이너스대출의 우대금리 한도는 기존 0.4%에서 0.2%로 각각 0.2%p씩 하향됐다.


이는 금융당국의 가계부채 총량 규제에 맞춰 대출 증가세에 제동을 걸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우대금리가 줄면 대출자의 최종 금리는 그만큼 올라가게 된다.


농협은행은 이날부터 신용대출과 마이너스통장 대출 한도도 최대 2000만원으로 축소했다. 기존 대출 한도는 신용대출이 1억원, 마이너스통장 대출이 5000만원이었다.

서울 중구 NH농협은행 본점 전경.ⓒ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이 신용대출 한도를 줄인데 이어 우대금리도 축소한다. 금융당국의 정책에 따라 가계부채를 억제하기 위한 조치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부터 농협은행은 NH직장인대출V과 올원직장인대출, 올원마이너스대출 등 직장인 신용대출의 우대금리를 축소한다고 공지했다.


NH직장인대출V의 우대금리 한도는 기존 0.5%에서 0.2%로 0.3%p 낮아졌다. 비대면 신용대출 상품인 올원직장인대출과 올원마이너스대출의 우대금리 한도는 기존 0.4%에서 0.2%로 각각 0.2%p씩 하향됐다.


이는 금융당국의 가계부채 총량 규제에 맞춰 대출 증가세에 제동을 걸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우대금리가 줄면 대출자의 최종 금리는 그만큼 올라가게 된다.


농협은행은 이날부터 신용대출과 마이너스통장 대출 한도도 최대 2000만원으로 축소했다. 기존 대출 한도는 신용대출이 1억원, 마이너스통장 대출이 5000만원이었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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