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 59~84㎡ 총 174가구 규모
과천 공공택지에 공급하는 신규 민간분양 아파트
정부청사 권역 우수한 입지
한양은 경기도 과천에서 ‘과천 한양수자인’을 11월 공급할 예정이라고 1일 전했다. 과천의 공공택지에 공급하는 신규 민간 분양 아파트인데다 최근 한양이 리뉴얼한 주택브랜드 ‘수자인’이 적용되는 단지인 만큼 많은 기대가 모이고 있다.
경기도 과천시 갈현동 641번지, 구 과천우정병원 부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0층, 4개동, 총 174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타입별로 ▲59A㎡ 37가구 ▲59B㎡ 19가구 ▲59C㎡ 32가구 ▲84A㎡ 53가구 ▲84B㎡ 33가구 등 전용면적 기준 59~84㎡의 수요 선호도 높은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된다.
단지는 과천에서도 핵심으로 꼽히는 정부과천종합청사 권역에 위치해 뛰어난 입지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
우선 강남권과 인접한 만큼 서울로의 우수한 접근성을 갖추고 있다.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이 도보 약 500미터 거리에 위치해 있어 사당, 서울역, 평촌 등으로 손쉽게 이동할 수 있으며 사당역 등에서의 환승을 통해 서울 전역으로의 편리한 이동 여건을 갖추고 있다.
문원초, 문원중, 과천중앙고 등이 가까이 위치해 있어 탄탄한 교육환경이 조성돼 있으며 정부과천종합청사, 이마트, 과천시민회관을 비롯해 별양동과 갈현동 일대의 다양한 행정, 편의, 문화시설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 매봉산, 관악산이 둘러싸고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도 함께 갖췄다는 평이다.
한양은 지난 7월 브랜드 리뉴얼을 실시한 수자인을 ‘과천 한양수자인’ 에도 적용할 예정이다. 앞서 한양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Balance for your Life(더 나은 일상을 위한 균형)’라는 브랜드 슬로건을 내세우며 수요자들의 주거만족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한 다양한 설계와 스마트홈 서비스 등을 수자인 단지에 적용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