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전 대통령 별세 소식에 페이스북에서 "영면 기원합니다"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홍준표 의원은 26일 별세한 노태우 전 대통령과 관련해 "그 시절 가장 잘한 정책은 북방정책과 범죄와의 전쟁이었다"고 말했다.
홍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노 전 대통령께서 오랜 투병 끝에 서거 하셨다. 영면을 기원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보수진영의 코페르니쿠스적 전환이었던 북방정책은 충격적인 대북정책 이었다"면서 "범죄와의 전쟁은 이 땅의 조직폭력배를 척결하고 사회 병폐를 일소한 쾌거였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홍 의원은 이날 데일리안이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실시한 '가장 양자대결' 조사에서 50.9%를 기록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35.3%)를 크게 앞선 것에 대해 "이제 50%를 넘겼다"면서 "압도적으로 이기는 후보를 두고 이래도 엉뚱한 곳에서 후보를 찾겠는가"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