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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 떨어진 기온…티몬, 난방가전 매출 '껑충'


입력 2021.10.20 16:37 수정 2021.10.20 15:58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티몬

최근 갑작스레 쌀쌀해진 날씨에 난방 가전 상품 판매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티몬에 따르면 티몬이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난방가전 상품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전기요, 온수매트, 전기히터 등이 전주 동기(10월8일~11일)보다 115% 증가했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 대비 284% 늘어난 수치다.


특히 활용도가 높은 온수매트는 323% 올랐다. 전기요는 308%, 캠핑 필수품으로 떠오르고 있는 팬히터, 등유난로 등 석유히터는 215% 증가하며 갑자기 찾아온 추위를 실감케 했다.


이에 따라 티몬은 이달 25일까지 ‘전기요&온수매트 대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온수매트, 전기요, 전기히터 등 겨울철 보온을 유지하기 위한 다양한 가전상품을 판매한다. 국민카드와 하나카드로 결제할 경우 최대 15%까지 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다.


가장 대표적인 상품으로 ▲경동나비엔 온수매트The Care EQM582슬림형 싱글 ▲스팀보이 온수매트 퀸c6200-s1812 ▲보국22년 최신형 에어셀 인체감지 전기요 카모플라쥬2.0시티밀리 싱글BKB-1523S ▲신일 팬히터(SFH-1200SV, SFH-C909MVP) 등이 있다.


티몬 관계자는 “지난 주말 체감 기온이 영하권까지 떨어질 정도로 갑자기 초겨울 날씨가 되면서 난방가전 수요가 늘었다”며 “올 겨울 한파가 잦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난방가전 상품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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