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손흥민(29)이 다행히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17일(이하 한국시간) 연합뉴스는 현지 소식통의 말을 인용, "에이전트로부터 손흥민이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뉴캐슬전에 뛴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전했다.
최근 토트넘은 2명의 선수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한 바 있다. 구단 측은 선수 실명에 대해 밝히지 않았으나 손흥민의 이름이 거론돼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대한축구협회 측도 "손흥민의 확진 여부에 대해 아직 확인하지 못한 상황"이라면서 "일단 오늘 밤 뉴캐슬전 선발 명단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토트넘은 18일 오전 0시 30분,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뉴캐슬과 리그 원정 경기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