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제3자 품질 검사 기관 위생 점검 실시
내달 초 노후설비 교체 및 추가
던킨이 최근 위생 관련 방송 보도로 고객과 가맹점주를 비롯한 모든 분들에게 심려와 걱정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죄송하다고 밝히며 선제적 조치를 발표했다.
1일 던킨은 입장문을 통해 "생산설비에 대해 미흡하게 관리한 점에 대해 머리 숙여 깊이 사죄 드리며,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개선을 위한 총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이어 "현재 던킨 전 생산센터에 대해 식약처의 점검이 진행 중에 있으며, 결과에 따라 신속하게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던킨은 선제적인 조치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먼저 모든 사업장과 생산 시설에 대한 철저한 위생 점검 실시와 보완하고, 세척주기를 HACCP기준보다 엄격하게 적용해 관리 강화하도록 즉시 시행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오는 4일부터 글로벌 제3자 품질 검사 기관을 통한 위생 점검 실시와 함께, 11월 초에 노후설비에 대한 교체와 추가하겠다고 밝혔다.
던킨 관계자는 “던킨은 앞으로 더욱 철저한 위생관리로 안전한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다시 한번 불편함을 끼쳐드린 점 사과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