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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이하이 "AOMG 이적 당시, 반대한 지인 있다" 고백


입력 2021.09.15 05:59 수정 2021.09.14 16:49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오후 10시 30분 방송

'라디오스타'에서 가수 이하이가 현 소속사 AOMG 이적 비하인드를 밝힌다.


ⓒMBC

15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김형석, 에픽하이 투컷, 이하이, 이영지, 원슈타인과 함께하는 '음악왕 찐천재'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하이는 최근 직접 작사, 작곡, 편곡까지 참여한 정규 3집 '빨간 립스틱'을 발매했다. 이는 5년 만에 선보인 정규 앨범이자, 소속사 AOMG 이적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앨범이다.


'라디오스타' 측에 따르면 이하이는 지난해 음악 팬들 사이에서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소속사 이적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하이는 "YG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끝날 때, AOMG에서 제일 처음 연락이 왔다"며 이적 비화를 공개했다. 더불어 당시 한 측근이 소속사 이적을 절대 반대했다고 고백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 지난 2011년 방송된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 시즌1에 출연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던 이하이는 이후 함박웃음을 지었던 이유도 들려줬다.


이후 몇 년 뒤 'K팝스타'에 심사위원으로 합류, 참가자로 친언니를 대면한 후 울컥했던 영화 같은 장면을 회상하기도 했다.


또한 이하이는 가수 DNA를 타고났다는 이야기를 전하기도 했다. 그는 "의사 선생님께서 일반 여성보다 성대가 2배 크다고 하더라"며 남다른 음색의 비밀을 들려줬다.


작곡가 김형석은 스타 작사가 김이나의 재능을 직감하고 작사가의 길을 권유한 사람이 자신이라며 그 배경에 '싸이월드'가 있었다고 밝혀 궁금증을 유발했다.


더불어 과거 김구라와 함께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연해 '수령님 닮은꼴'로 불렸던 김형석은 새로운 북한 에피소드를 공개해 현장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 외에도 김형석은 미국 수사 드라마 마니아인 아내의 촉 때문에 기 한 번 못 펴고 움츠러들었던 가장의 사연까지 들려주며 입담을 뽐냈다. 오후 10시 30분 방송.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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