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직 금융인 1132명, 이재명 경기지사 지지

기본금융 공정성장 공약 동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가 26일 국회에서 열린 2021년 정기국회 대비 국회의원 워크숍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전·현직 금융인 1132명이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30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들은 이날 오전 이재명 캠프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작금의 사회경제적 위기를 극복하고 혁신과 과감한 결단력으로 대한민국을 재도약시킬 수 있는 적임자가 필요하다”며 “제20대 대통령으로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지지 선언문을 통해 계층간 갈등과 양극화를 해소하며 가계부채 문제와 경제불평등 그리고 경제 저성장기조 등을 과감한 결단력과 혁신으로 극복할 수 있는 적임자는 이재명 후보”라며 지지 이유를 명했다.

이들은 이재명 후보의 기본금융과 공정성장 공약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행사에는 심재오 전 KB국민은행 부행장, 백국종 전 우리은행 부행장, 박중헌 전 신한은행 상무, 백봉문 신 서울보증보험 상무, 박재익 전 하나금융투자 상무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를 포함한 1132명은 은행 증권 보험 등 금융 각 분야의 전·현직 금융전문가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