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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코스피 3250선 후퇴…'외인·기관' 동반 매도


입력 2021.08.09 09:33 수정 2021.08.09 09:36        황인욱 기자 (devenir@dailian.co.kr)

3거래일 연속 하락

9일 코스피는 12.26p(0.37%) 내린 3258.10으로 출발했다. ⓒ 연합뉴스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이 모두 던지며 3250선으로 내려갔다. 3일 연속 하락세다.


9일 오전 9시30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15.58p(0.48%) 내린 3254.78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12.26p(0.37%) 내린 3258.10으로 출발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34억원과 2888억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고, 개인만 4300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하방을 지탱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거래일 대비 3.98p(0.38%) 내린 1055.82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88억원, 1794억원 순매도하고 있고, 개인은 2414억원어치 사들이고 있다.


지난주 뉴욕증시는 주간 실업 지표가 개선되며 상승으로 마감했다. 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71.58p(0.78%) 오른 3만5064.25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6.44p(0.60%) 상승한 4429.10을 나타냈고,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14.58p(0.78%) 오른 1만4895.12로 장을 마감했다.


강대석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7월 고용지표가 예상을 상회했다"며 "이번주 물가지표 발표 등으로 추가 변동성은 있겠지만 경기 회복세 덕에 증시 추세가 훼손되진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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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욱 기자 (devenir@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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