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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코스피 '外인 사자' 3250선 근접


입력 2021.08.04 09:32 수정 2021.08.04 09:32        황인욱 기자 (devenir@dailian.co.kr)

외국인 2008억원 순매수

4일 코스피는 9.51p(0.29%) 오른 3246.65로 출발했다. ⓒ 연합뉴스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수 행렬에 3일째 상승하며 3250선을 넘보고 있다.


4일 오전 9시30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10.38p(0.32%) 오른 3247.52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9.51p(0.29%) 오른 3246.65로 출발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848억원과 1198억원 순매도하고 있고, 외국인은 2008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거래일 대비 3.77p(0.36%) 오른 1039.88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만 586억원 사들이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25억원, 249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뉴욕증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델타 변이에 대한 우려에도 기업들의 실적이 긍정적으로 나오며 상승했다.


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78.24p(0.80%) 오른 3만5116.40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5.99p(0.82%) 상승한 4423.15를 나타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80.23p(0.55%) 뛴 1만4761.29로 장을 마쳤다.


강대석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아시아증시가 하락 후 제한적 반등을 보이는 가운데 미국증시는 여전히 견고한 모습"이라며 "코스피지수는 중립적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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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욱 기자 (devenir@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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