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8시 첫 공개
'우수무당 가두심'이 'K-퇴마물'의 매력을 전 세계에 전한다.
30일 카카오 엔터테인먼트는 "오리지널 드라마 '우수무당 가두심'이 영상 스트리밍 플랫폼 아이치이(iQiyi)를 통해 동남아시아 및 대만 지역에서, 비키(Viki)를 통해 미주, 유럽, 중동, 오세아니아, 인도에서도 공개될 예정"이라며 "카카오TV 선공개 후 국내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왓챠를 통해서도 공개된다"고 밝혔다.
카카오 엔터테인먼트는 이에 대해 "카카오TV 오리지널이 탄탄한 스토리와 속도감 있는 빠른 호흡, 신선한 구성 등으로 '웰메이드 미드폼' 드라마로 주목을 받았던 바, '우수무당 가두심' 역시 명품 제작진과 배우들의 합류로 올 하반기를 강타할 기대작으로 손꼽히며 글로벌에서 러브콜을 받았다"고 말했다.
'우수무당 가두심'은 원치 않는 운명을 타고난 소녀 무당 가두심(김새론 분)과 원치 않게 영혼을 보게 된 엄친아 나우수(남다름 분)가 위기의 18세를 무사히 넘기기 위해 함께 미스터리를 파헤쳐가는 고교 퇴마물이다.
드라마 '비밀의 숲'의 장종경 촬영 감독, 드라마 '부부의 세계', '태양의 후예', '괴물'의 유재규 조명 감독, '스카이캐슬', '이태원 클라쓰', '보이스3'를 맡은 오상환 편집 감독 등 베테랑 제작진이 의기투합했다. 김새론, 남다름, 유선호 등 젊은 배우들은 물론 문성근, 윤석화, 배해선 등 베테랑 배우들의 조화도 기대 포인트다.
카카오 엔터테인먼트는 "제작진은 '우수무당 가두심'이 학교를 배경으로 한 판타지 장르물임에도 1020세대는 물론 자녀가 있는 부모와 기성 세대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공감 가능한 메시지를 던지는 작품이라고 밝혀, 그야말로 전세계 남녀노소가 몰입할 만한 콘텐츠를 예고하고 있다"며 "두심과 우수가 함께 힘을 합쳐 악령을 퇴치하는 것은 물론, 우정보다 학력이 중요한 성적 지상주의를 대표하는 어른들에게 맞서고, 자신이 원하는 운명을 개척해 나가는 통쾌한 이야기와 함께 미묘한 설렘의 감정까지 선사, 색다른 'K-퇴마물'의 재미를 다양한 세대와 문화권을 막론하고 전세계에 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우수무당 가두심'은 매회 20분 내외, 총 12부로 구성되며, 이날 오후 8시 첫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