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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코스피 0.8% 반등…3250선 돌파


입력 2021.07.27 09:33 수정 2021.07.27 09:36        황인욱 기자 (devenir@dailian.co.kr)

외국인 937억원 순매수

2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3.67p(0.73%) 오른 3248.62에 출발했다. ⓒ연합뉴스

코스피 지수가 1% 가까이 오르며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27일 오전 9시3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5.77p(0.80%) 오른 3250.72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23.67p(0.73%) 오른 3248.62에 출발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37억원과 531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개인은 1472억원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에 나섰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만 477억원 순매입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52억원, 200억원을 팔아치웠다.


뉴욕증시는 대형IT기업들의 실적발표 기대감에 힘입어 3대 지수가 모두 올라 사상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다.


2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2.76p(0.24%) 오른 3만5144.31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0.51p(0.24%) 오른 4411.79에, 나스닥지수는 3.72p(0.03%) 높아진 1만4840.71에 장을 마감했다.


최유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번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글로벌 코로나19 변이 확산 속도가 빨라지며 투자심리는 관망으로 기울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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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욱 기자 (devenir@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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