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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동적이었다"…출근시간 지하철역 앞 음란행위 50대 체포


입력 2021.07.23 09:42 수정 2021.07.23 09:42        정채영 기자 (chaezero@dailian.co.kr)

여성 행인 앞 중요 부위 노출

경찰청 전경 ⓒ뉴시스

지하철역 앞에서 음란 행위를 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23일 인천 부평경찰서는 공연음란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7시40분쯤 인천지하철 1호선 동수역 앞에서 여성 행인들을 보면서 음란 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신체 중요 부위를 노출한 채 음란 행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순간적 충동으로 범행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의 신고를 받고 신속히 출동해 A씨를 검거했다"며 "A씨는 조사 뒤 일단 귀가 조처했다"고 밝혔다.

정채영 기자 (chaezer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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