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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전국 31개 수소충전소 요금 최대 20% 할인


입력 2021.07.12 12:03 수정 2021.07.12 10:22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14일부터 적용...충전소 45% 참여

충전소 명단 환경부 홈페이지에서 확인

한 수소충전소에서 자동차가 수소를 충전하고 있다. ⓒ데일리안 DB

환경부는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 발표 1년을 맞아 전국 31개 수소충전소에서 14일 하루 동안 최대 20% 요금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환경부는 12일 “이번 행사는 한국판 그린뉴딜 성과를 체감하고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로 삼기 위해 마련했다”며 “전국 수소 충전소 가운데 약 45%가 참여한다”고 설명했다.


행사에 참여하는 수소 충전소 정보는 환경부와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환경부는 수소차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체험할 수 있도록 시승 행사도 개최한다. 현대자동차에서 운영하는 전국 19개 시승센터에서 당일 또는 사전 예약을 통해 수소차 체험을 할 수 있다. 자동차 판매점에서는 사전예약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예약은 현대차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김승희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달리는 공기 청정기인 수소차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길 바란다”며 “앞으로 수소차를 불편 없이 충전할 수 있도록 충전 기반시설을 구축해 2050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환경부는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 성과를 확대하기 위해 오는 2025년까지 수소차 누적 20만 대를 보급하고 전국에 수소충전소 450기를 구축할 계획이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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