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한국투자증권, 미니스탁 통해 해외 ETF도 소수점 투자


입력 2021.07.01 11:25 수정 2021.07.01 11:25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한국투자증권은 모바일 해외주식투자 플랫폼 미니스탁을 통해 해외 ETF 소수점 투자 서비스를 시작한다. ⓒ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은 모바일 해외주식투자 플랫폼 미니스탁(ministock)을 통해 해외 상장지수펀드(ETF) 소수점 투자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미니스탁은 해외주식을 소수점으로 나눠 1000원 단위로 거래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최근 시스템과 거래종목을 개편하면서 해외 ETF도 소액으로 간편하게 투자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인베스코 QQQ ETF를 비롯한 14개 해외 ETF에 투자할 수 있으며 향후 정기적으로 거래 가능 ETF를 추가해 나갈 예정이다.


ETF는 주식·채권·원자재 등 다양한 자산과 지수를 종목처럼 쉽게 매매할 수 있고 적은 금액으로 분산투자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최서룡 디지털플랫폼본부장은 “미니스탁을 활용하면 소액으로도 주식과 ETF를 조합한 자신만의 글로벌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다”며 “상대적으로 적은 금액으로 투자에 나서는 MZ 투자자에게 추천한다”고 말했다.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31일까지 투자지원금 이벤트도 진행한다. 미니스탁에서 해외 ETF를 1000원 이상 거래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1110명(100만원 10명, 3만원 100명, 1만원 1000명)에게 투자지원금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미니스탁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