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7일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
케이팝(K-POP) 팬들을 위한 대면 공연이 7월 개최된다.
29일 사단법인 한국매니지먼트연합(이하 한매연)은 “한매연과 아리랑TV가 7월 1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2021 다시 함께, 케이팝 콘서트’(Together Again, K-Pop Concert)를 대면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엔시티 드림(NCT DREAM), 오마이걸, 브레이브걸스, 김태우, 백지영, 비투비, 에이비식스(AB6IX), 씨아이엑스(CIX), 김재환, 모모랜드, 온앤오프 등 케이팝 아이돌 26팀이 참여한다.
지난 1년여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대중음악공연이 축소되거나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정부가 이달 14일부터 대중음악 공연 관객 제한을 4000명까지로 조정한 것에 따라 이번 콘서트 진행도 가능하게 됐다.
한매연은 “공연장을 찾은 모든 인원에 대해 마스크 착용, 대기 시 거리두기, 발열 체크, 문진표 작성, 전자출입명부 확인 등의 방역 시스템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은 물론, 환기 시스템을 구축하고, 공연 중 정기적으로 출입구 개폐하는 등 실내 공연장에서의 방역 관리를 위해 시행할 수 있는 다양한 시스템을 선보일 준비를 마쳤다”며 “백신 접종자를 위한 전용 좌석과 공연장 입장 신속 통로를 도입하여, 백신 접종을 장려하고 공연의 안정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