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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이상반응 4894건 늘어…접종 후 사망 18명↑


입력 2021.06.26 13:03 수정 2021.06.26 13:03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서울 양천구 기쁜소식산부인과에서 의료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접종을 준비하고 있다.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후 이상반응을 보였다는 신고가 계속 늘고 있다.


26일 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백신을 맞은 뒤 이상반응이 의심된다고 보건당국에 신고한 신규 사례는 지난 24일 2157건, 25일 2337건으로 등 이틀 간 총 4894건으로 집계됐다.


사망신고는 18명이 추가됐다. 10명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8명은 화이자 백신을 맞았다.


중증 전신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의심 신고는 5건 늘었다. 4건은 화이자, 1건은 얀센 관련 사례다.


이로써 국내에서 백신 접종이 시작된 지난 2월 26일 이후 신고 된 이상반응 의심 누적 신고 건수는 8만3832건으로 늘었다. 같은 날 0시 기준 국내 1, 2차 누적 접종 건수 대비 0.45% 수준이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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