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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뉴스] 비트코인 상승세 소강상태…4200만원 횡보


입력 2021.06.10 18:33 수정 2021.06.10 19:05        이건엄 기자 (lku@dailian.co.kr)

오전 한 때 4300만원 선 돌파…법정화폐 승인 영향

이더리움·도지코인도 비슷…289만원·380원에 거래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 강남 고객센터 전광판에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시세가 표시되고 있다. ⓒ뉴시스

엘살바도르 법정화폐 승인 발 비트코인 상승세가 소강상태에 접어들었다.


10일 국내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1비트코인은 42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보다 4.8%% 상승한 가격이다. 같은 시각 업비트에서는 4199만원에 거래 중이다.


가상화폐는 주식과 달리 거래소 단위로 거래 가격이 매겨지기 때문에 같은 종류의 가상화폐라도 거래소에 따라 가격에 다소 차이가 있다.


비트코인은 엘살바도르 정부의 법정화폐 승인 호재에 힘입어 이날 오전까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4300만원을 기록했다. 이후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며 현재는 4200만원대에 머물고 있다.


이더리움 역시 상승세가 한 풀 꺾인 모양새다. 이날 오전 300만원대를 회복하며 기대감을 모았던 이더리움은 같은시각 빗썸에서 289만원에 거래 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보다 1.8% 상승한 수치다. 업비트(289만5000원)에서도 비슷한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도지코인은 380.4원으로 같은 시간 대비 2.5%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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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엄 기자 (lk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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