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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뉴스] 비트코인 고점은 43층?…4200만원대 횡보


입력 2021.06.10 14:20 수정 2021.06.10 14:39        이건엄 기자 (lku@dailian.co.kr)

엘살바도르 법정화폐 호재 이후 소강사태

이더리움 다시 290만원대…도지는 388원

서울 강남구 암호화폐(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 라운지 전광판에 비트코인 등 주요 가상자산의 시세가 표시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비트코인 가격이 4300만원대를 회복한 이후 소폭의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며 횡보하고 있다.


10일 국내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1비트코인은 4243만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보다 5.9% 상승한 가격이다. 같은 시각 업비트에서는 4247만1000원에 거래 중이다.


비트코인은 엘살바도르 정부의 법정화폐 승인 호재에 힘입어 이날 오전까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4300만원을 기록했다. 이후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며 현재는 4200만원대에 머물고 있다.


가상화폐는 주식과 달리 거래소 단위로 거래 가격이 매겨지기 때문에 같은 종류의 가상화폐라도 거래소에 따라 가격에 다소 차이가 있다.


앞서 300만원대를 회복하며 기대감을 모았던 이더리움은 다시금 290만원대로 하락했다. 이더리움은 빗썸에서 24시간 전보다 3.5% 상승한 294만원을 기록 중이다. 업비트(294만3000원)에서도 비슷한 가격에 거래 중이다. 도지코인은 388.4원으로 같은 시간 대비 4.5% 상승했다.


한편 엘살바도르 의회는 9일(현지시간)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을 법정통화로 승인했다. 이에 따라 중남미 국가인 엘살바도르는 전 세계 국가 중 처음으로 비트코인을 일상생활에서 법정통화로 사용하는 국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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