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남 녹취, ‘벌거벗은’ 윤석열과 대통령실 까발렸다
개판이다. 도무지 이해가 안 된다.어떻게 이런 일이 벌어졌나? 보수 정부 대통령실 직원이 좌파 인터넷 매체와 짝짜꿍해서 여당 대표 유력 후보를 떨어뜨리려고 했다니….게다가 대통령 부인 김건희는 거기서 왜 또 나오나? 직접 통화나 공격 사주 공작에 개입을 안 했더라도 이름이 나온다는 것 자체가 문제다. 그녀의 ‘오지랖’은 이제 검증이 완전히 끝나가고 있는 형국이다.유튜브 매체 서울의 소리는 지난 대선 과정에서 김건희와의 48시간 통화, 11시간 녹음 방송으로 본인과 후보 윤석열을 큰 위기에 빠뜨렸었다. 이 매체의 이명수는 그러고도 디…
점입가경 고려아연-영풍 경영권 분쟁…벤치클리어링에도 ‘룰’은 있다
야구를 기업 경영과 연결하는 건 흔하다. 야구와 기업 경영이 닮은 데가 많기 때문이다. 감독의 탁월한 리더십과 팀의 조직력, 선수 개개인의 피나는 노력과 희생, 면밀한 통계분석 등이 잘 조화를 이뤄야 하는 게 그렇다.그래서 글로벌 기업들은 오래전부터 기업 경영을 야구에 빗대 설명해 왔다. 실제 미국 세인트폴 고등학교 재학 당시 동양인 최초로 야구팀 주장을 맡았던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은 야구의 속성을 기업 경영에 비유해 실질적 성과(득점)가 있어야 생존과 발전이 가능하고 조직의 팀워크(수비조직력, 팀플레이)에 위기관리 능력을 더해야 …
이재명은 좋겠다, 사병(私兵) 많이 거느려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달 30일, 위증교사 혐의로 징역 3년을 구형받았다. 그는 이날 1심 결심공판에 출석하면서 검찰을 맹비난했다.“총칼로 나라를 어지럽히던 군사독재 정권이 물러간 지가 수십 년인데 이제 영장을 든 검사들이 독재국가를 만들고 있다.”이 대표 한 사람 잡자고 대한민국의 검찰이 독재국가를 만든다는 뜻이겠는데 21세기에 천동설(天動說) 같은 궤변을 듣는 기분이 어이없고 떨떠름하다. 명색이 거대 야당의 대표다. 지난 대선 때는 0.73%포인트의 표 차로 아깝게 진 정치 스타였다. 그런 정치적 위상에 비해 대응 태도…
임종석, 30년 친북적 통일운동의 파산
지난 9월 19일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은 통일하지 말자는 충격적인 제안을 했다. 일단 정치적 맥락에서 그의 돌출행동을 평가할 수 있다. 가령 친노·친문을 통일문제를 고리로 결집하려는 시도라고 생각할 수 있다.그렇게 보기에는 첫째. 우군이라 할 수 있는 문재인 전 대통령, 박지원, 정동영 전 장관의 동의도 제대로 구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대중의 반응, 주요 정치세력의 반응도 싸늘하다.둘째. 과정도 문제였다. 굳이 통일하지 말고 평화를 주된 의제로 두 개의 국가로 남아 있자는 주장은 청년층을 중심으로 꾸준히 세를 넓혀 왔다. 따…
‘탄핵의 계절’ 10월이면 설레는 민주당-좌파 단체들
시끄러운 계절, 10월이 내일이다.더불어민주당과 이 당을 절대적으로 지지하는 민노총(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과 재야 사회단체들이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려 온 달이다. 깜냥도 안 되는 이유를 만들어서 오매불망 윤석열 탄핵 운동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고 있다.10월은 나라를 걱정하는 보수우파 지지자들에겐 너무 잔인한 달이다.박근혜 퇴진을 외치는 광화문 촛불 1차 집회가 지난 2016년 10월 29일 열렸다. ‘이게 나라냐’라는 구호에 전국이 들썩였다. 집회 참가자가 주최 측 주장 5만명에서 한 달 후인 12월 초에 200백만명을 넘어갔다. …
개인사업자 대출 부실 예방 대책 시급하다
최근 가계대출 급증에 따른 규제 강화가 개인사업자 대출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특히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공급 축소가 전격적으로 이뤄지면서 은행들은 이자이익 창출을 위해 이미 개인사업자 대출을 늘리고 있다.대표적으로 인터넷전문은행(인뱅)은 최근 개인사업자 대출을 크게 늘렸다. 국내 인뱅 3사는 올해 2분기 중 개인사업자 대출을 전년 동기 대비 이미 40% 이상 확대했다.일부 시중은행도 대출 중개 플랫폼을 통해 개인사업자 대출한도를 늘리는 등 주담대 공급 축소로 인한 이자수익 보전을 위해 대출 문턱을 낮추고 있다. 이로써 상반…
中, 지방정부 ‘숨겨놓은 빚’ 찾기 위해 안간힘
중국 재정부는 지난 19일 톈진(天津)시 톈진항(天津港)보세구와 랴오닝(遼寧)성 잉커우(營口)시 바위취안(鮁魚圈)구, 장시(江西)성 푸저우(撫州)시 동샹(東鄕)구, 지린(吉林)성 퉁화(通化)시 메이허커우(梅河口)시, 네이멍구(內蒙古)자치구 바오터우(包頭)시, 하이난(海南)성 린가오(臨高)현, 닝샤후이쭈(寧夏回族)자치구 인촨(銀川)시 융닝(永寧)현 등 8개 지역에 대해 ‘시범 케이스’로 엄중 경고와 함께 관련자들을 문책했다.이들 지방정부 8곳은 대규모 부채를 몰래 숨긴 혐의로 제재를 받았다. 이른바 ‘숨겨놓은 빚’ 문제가 들통난 것이…
용산 대통령실, 전두환 청와대로 신장개업(新裝開業)했나?
대통령 윤석열과 용산 대통령실 참모들이 40년 전의 전두환 청와대로 신장개업(新裝開業)한 것 같다.잘 풀리는 일은 거의 없이 막히고 꼬이기만 해서 나라를 걱정하고 정부가 잘하기를 바라는 국민 마음이 착잡하다. 그런데, 그 답답한 마음에 놀라움과 실망까지 얹어 주고 있다.한동훈의 의대 증원 유예 의견에 윤석열이 예정일 직전 반(半) 취소 반 연기해 두 달 만에 열린 여당 지도부와의 만찬 모임이 TV 영상 없이 사진만 보도됐다. 입이 다물어지질 않는다. 그 행사가 북한에서 비밀리에 열린 것이었나?어처구니없는 기획이다. 혹시나 윤-한 두…
조국 버리고 군대 안 간 LG家 맏사위 윤관…제2의 스티브 유, 승준
"젊은 병사들이 없다. 5060세대, 재입대 해 경계병 서자.""군대 또 가라고?…병력절벽 대책이 '노인 재입대'인가?"병역은 건드려선 안 될 한국인의 역린(逆鱗)이다. 이 역린을 건드려 가장 떠들썩했던 주인공은 가수 유승준이다. 유승준은 2002년 다시 돌아오겠다는 약속과 함께 미국으로 가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미국 시민권을 얻었다. 자연스레 병역의 의무는 사라졌다.하지만 고의로 병역의무를 회피했다는 비난 여론이 일자 법무부는 그해 2월 유 씨에게 입국 금지 결정을 내렸다. 그렇게 그는 22년째 한국 땅을 밟지 못하고 있다.최근 …
윤석열과 한동훈의 독대, 무엇이 그리도 어려운가
총선 전, 한 모임에서 전직 정무직 공무원을 만난 적이 있다. 그는 묻지도 않았는데 자신은 선거에서 모 야당을 찍을 거라고 말했다. 평소의 성향으로 보아 여당 지지자로 생각했는데, 의외였다. 그는 ‘그래야 대통령이 달라질 것이기 때문’이라고 그 이유까지 말했다. 그의 바람(?)대로 여소야대가 됐고, 윤석열 대통령은 “총선에 나타난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국정을 쇄신하겠다”라고 했다. 그러나 총선 이후에도 윤 대통령이 달라졌다는 평가는 별로 없는 것 같다.올해 1월부터 최근까지 리얼미터 여론조사에서 나타난 윤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도 산업재해 4년 연속 증가세 [2024 국감]
지난해 산업재해자수 13만6796명 역대 최대
토큰증권·가상자산 법제화 및 제도 보완 ‘촉각’ [국감 자본시장 이슈④]
공매도 금지 1년...불확실성 여전 속 재개 가능성은 [국감 자본시장 이슈③]
[오늘 날씨] "야외활동 하기 좋아요" 아침 쌀쌀·낮 포근…독감 백신, 10월에 접종해야 하는 이유
또 '김건희'·또 '친한vs친윤'…전당대회 연장선 된 '한동훈 공격 사주' 의혹
제1140회 로또 당첨번호 '7·10·22·29·31·38'…1등 당첨지역 어디?
지연·황재균, 결혼 2년만에 파경·이혼 조정신청서 제출
'순천 여고생 살해' 박대성, 범행 10분 전 경찰과 면담…"괜찮아 보여 그냥 돌아갔다"
문다혜, 이태원서 음주운전 적발…면허취소 수준
'가상 양자대결' 이재명 51.9%·한동훈 32.8% [데일리안 여론조사]
국민 4.7%만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3선 적절" [데일리안 여론조사]
"이화영, 1심서 높은 형량 받다 보니 기소 검사 공격으로 전략 바꾼 것" [법조계에 물어보니 517]
법조계 "이화영, 국회 청문회서 의도 명백해 보이는 주장들 남발…법정 밖 여론전 적절치 않아""1심 높은 형량 선고에 기소 검사 공격하는 듯…무책임한 발언 계속하면 2심 양형에 반영해야""검사 공격하는 일 반복되면…저년차 평검사의 수사력 위축 가능성 높아져""여야 정당서 논란 될만한 인사 국회 증인으로 채택하는 것 스스로 자제해야"
"이화영 재판부 피해 재배당 요청한 이재명…수용 가능성 거의 없어" [법조계에 물어보니 516]
'탄핵의 밤' 행사 대관 도운 민주당 강득구 의원, 직권남용인가 [법조계에 물어보니 513]
MBC 제3노조 "최민희 의원 고발사건, 수사 첫 단계 시작됐다" [미디어 브리핑]
MBC노동조합(제3노조), 4일 성명 발표
방문진 이사 집행정지 항고심…"2인 체제, 오롯이 야당 때문" vs "대통령이 거부해서" [미디어 브리핑]
국힘, '이진숙 청문회장 시위' 윤창현 언론노조위원장 고발 [미디어 브리핑]
구설수에 '경질론'까지 대두…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 [뉴스속인물]
박민수 차관, 4일 "경증 여부 어떻게 판단" 질문에 "본인이 전화해 알아 볼 수 있으면 경증" 답해의료계, 강한 반발 "의사도 쉽지 않은 것을 환자가 어떻게 하나…망언 제조기"정치권서도 여야 불문 '경질론' 대두…한동훈 "공직자, 국민께 오해 사는 언행 자제해야"대통령실, 경질 없다며 일축…"책임 따질 때 아닌 의료개혁 완수해야 하는 시점"
이르면 9월 추석연휴 전에 MBC 신임 사장 선출…내부인사 돼야 하는 이유 [뉴스속인물]
티몬·위메프 사태의 정점, 구영배 큐텐 대표…한국에 있다 [뉴스속인물]
[코인뉴스] 중동발 위기감에 '이스라엘 코인' 오브스 나홀로 7% 상승
오브스 전날 대비 7.24% 상승전체 거래량 중 국내서 78% 집중돼
[코인뉴스]비트코인, 중동 전쟁 긴장감 고조에 한때 6만1000 달러 깨졌다
[코인뉴스] 비트코인, 9월 마지막 날 소폭 하락세...'신중론' 대두
KOBC Container Composite Index
(2024-09-30)
(2024-09-23)
KOBC Dry bulk Composite Index
(2024-10-04)
(2024-09-27)
코스피, 개인·외인 ‘동반 사자’에 강보합…2569.71 마무리
코스피와 코스닥이 모두 오름세로 장을 마무리 했다. 코스피는 개인과 외국인 투자자의 ‘동반 사자’에 힘입어 강보합 마감했다.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02포인트(0.31%) 오른 2569.71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달 27일부터 3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으나 이날은 상승세로 장을 닫았다. 다만 종가 기준으로 2570선 회복엔 아쉽게 실패했다.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01포인트(0.08%) 오른 2563.70으로 출발해 장 초반에는 일시적으로 약세를 보였으나 이후 강세를 굳히며 상승세를 유지했다.투…
코스피, 외인·기관 ‘팔자’에 2560대로 후퇴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에 하락 마감했다.최근 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면전 공포와 대형 반도체주 약세로 투자심리가 악화된 탓으로 풀이된다.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1.58포인트(1.22%) 내린 2561.69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6.72포인트(1.03%) 내린 2566.55로 출발한 뒤 오후 들어 2590선을 회복하는 낙폭을 줄이기도 했으나 이내 다시 하락 폭을 키웠다.투자 주체별로 보면 개인이 홀로 9878억원을 순매수 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058억원, …
코스피, 외인·기관 ‘동반 팔자’ 2%대 급락…2600선 반납
코스피와 코스닥이 모두 내림세로 장을 마무리 했다.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의 ‘동반 팔자’에 2% 이상 급락하며 2600선 아래로 내려왔다.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6.51포인트(2.13%) 내린 2593.27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2600선에 올라선 지 2거래일 만에 2590선으로 다시 떨어진 것이다.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46포인트(0.58%) 오른 2665.24로 출발해 장 초반에는 상승세를 보였으나 곧바로 하락 전환한 뒤 낙폭을 확대했다.투자 주체별로 보면 개인이 1…
부동산R114, 대출규제 여파 지속…매매·전세 상승세 둔화
지난달 본격화된 스트레스DSR 2단계 등의 대출규제 영향으로 가계대출 증가폭이 축소되며 수도권 매매와 전세가격 모두 상승폭이 둔화되는 분위기다.다만 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은행에서의 지난 8월 가계대출 증가액이 9조6259억원에 달했던 데다 지난달 늘어난 5조6029억원도 월간 기준으로는 여전히 적지 않은 수준이다. 이 때문에 주요 은행을 중심으로 한 대출규제 움직임은 연말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4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10월 첫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1% 올라 지난주(0.02%) 대비 상승폭이 줄었다. 일반아…
부동산R114, 가을 이사철 도래…서울 아파트 전셋값 다시 '들썩'
추석 연휴가 마무리되고 가을 이사철이 본격화됨에 따라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명절 직전 주보다 0.03% 올랐다.이사철 특성상 중소형 면적대의 강세가 두드러졌고, 중소단지 보다는 대단지 위주로 상승폭이 컸다. 아파트 전세매물 품귀현상이 지속됨에 따라 선호지역을 중심으로 수급 영향에 따른 전셋값 상승 압력이 커져 가격 오름폭이 커질 가능성이 있다.한편, 수도권에서는 1기신도시 선도지구 공모 신청이 23일부터 시작됐다. 1기신도시 중 재건축 열기가 뜨거운 분당신도시는 선도지구 추진 단지를 중심으로 가격 상승이 나타나는 등 지구지정에 대한…
부동산R114, 대출규제·연휴 영향…아파트 매매·전세 '숨 고르기'
스트레스DSR 2단계를 포함한 대출규제가 새롭게 도입되고 장기간의 추석 연휴 등이 겹치면서 금주 가격 움직임도 이에 맞춰 축소됐다. 서울과 신도시, 경기·인천 모두 매매가격과 전세가격 변동률이 강보합(0.01%~0.02%)에서 움직였다.실수요자까지 옥죄던 대출규제에 대해 이복현 금융감독위원장이 사과에 나서면서 진성 실수요자를 가려내기 위한 은행권 움직임이 본격화된 분위기다. 다만 현재 수도권 매매거래량을 이끄는 수요층 대다수가 무주택자에서의 내 집 마련 혹은 1주택자(또는 일시적 2주택자)에서의 실수요로 해석되는 만큼 대출규제로 매…
오피니언 많이 본 기사 더보기
김선호 "'폭군' 최국장, 그동안 시도하지 못했던 캐릭터"
온유 "대중 앞에 가볍고 친근해지고 싶었다"
이승협, 나른하고 깊이 있는 눈빛으로
[부고] 조창용(여신금융협회 대외협력부장)씨 모친상
[부고] 하주호(전 SPC그룹·호텔신라 부사장)씨 장인상
[인사] 기획재정부
[부고] 김주엽(DB생명 준법감시인 상무)씨 모친상
[인사] 관세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