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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도 이달부터 '코로나 백신 휴가제' 실시


입력 2021.06.02 11:17 수정 2021.06.02 11:17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현대차 양재사옥.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현대차가 이달부터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직원들에게 유급휴가를 제공하는 '백신 휴가제'를 실시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 1일 노조와의 협의를 통해 백신휴가제를 도입키로 했다.


정부 지침에 따라 백신을 맞은 직원은 접종일과 다음날까지 총 이틀간 유급휴가를 받게 된다.


앞서 정부는 지난 4월 백신 접종 후 이상 반응이 있는 접종자는 의사 소견서 없이 접종 후 최대 이틀간 유급 휴가를 사용할 수 있는 '백신 휴가제'를 도입하고, 민간부문에서도 해당 내용을 따라 달라고 권고한 바 있다.


현대차를 필두로 현대차그룹 계열사에서도 휴가제를 도입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모비스와 현대로템 등은 백신휴가제 도입을 위해 노조와 논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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