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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서울, 6월 김포공항서 해외 무착륙 관광비행 운영


입력 2021.06.01 14:53 수정 2021.06.01 14:54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기내 면세품 구입 혜택...20만원이상 구매시 5만원 추가 할인

탑승 48시간 전 사전주문 후 당일 기내서 할인 금액으로 결제

에어서울 직원이 해외 무착륙 관광비행 탑승시 기내 면세품 할인 혜택을 소개하고 있다.ⓒ에어서울

에어서울이 6월에도 김포국제공항에서 해외 무착륙 관광비행을 실시한다.


에어서울은 오는 20일과 27일 김포국제공항에서 해외 무착륙 관광비행 상품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20일은 오전 9시40분, 27일은 정오에 출발하는 일정으로 김포국제공항을 출발해 일본의 가가와현(다카마쓰)와 돗토리현(요나고)를 선회 비행할 예정이다.


에어서울은 한국공항공사와 협업해 6월에는 기존 할인에 추가해 파격적인 기내 면세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내 면세품을 구매하는 탑승객은 품목에 관계없이 20만원 이상 결제시 5만원 할인, 12만원 이상 결제시 3만원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기내 면세품은 탑승 48시간 전 예약센터를 통해 사전 주문이 필요하며 출발 당일 김포공항 에어서울 카운터에서 할인 쿠폰을 수령한 후 기내에서 할인이 적용된 금액으로 결제하면 된다.


탑승객 기념품과 기내 이벤트 경품 역시 더욱 풍성해졌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탑승객 전원에게 롯데면세점 랑콤 립스틱과 쿠마몬 목베개, 다카마쓰 우동 디자인 그립톡, 요나고 대게팬을 증정하고 퀴즈 게임, 럭키 드로우 등을 통해 돗토리현 코난 쿠키와 쇼핑백, 가가와현의 여행 세트 등을 제공하는 기내 행사도 진행한다.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종식 후 이용할 수 있도록 일본 가가와현 2인용 숙박권과 돗토리현 2인용 숙박권도 준비했다.


에어서울 무착륙 비행의 항공권 가격은 총액 운임 기준 9만9100원부터로 추가 타임 세일 등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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