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해운대 수목원' 조성을 위한 기부금 5억원을 부산광역시에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27일 부산시청에서 개최된 전달식에는 이병훈 HUG 부사장, 박형준 부산시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금 출연은 HUG의 사회공헌사업인 '공원 녹지 조성 및 편의시설 지원사업' 일환으로 기부금은 해운대 수목원 조경 공사 등에 쓰일 예정이다.
해당 프로젝트는 기존 쓰레기 매립장 부지를 국내 최대 규모(약 19만평)의 친환경 수목원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2025년 수목원이 완공되면 지역사회의 대표적인 휴식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형택 HUG 사장은 "HUG는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