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2월 출시 이후 1년 3개월 만
캐롯손해보험이 퍼마일자동차보험 가입자가 20만명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2월 처음 출시된 퍼마일자동차보험은 올해 1월 퍼마일자동차보험 가입자 10만명을 돌파한데 4개월 만에 다시 10만명이 넘는 가입자를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퍼마일자동차보험은 기존 연간 납입 형태의 자동차보험 개념과 달리, 매월 탄 만큼만 내는 새로운 형태로 주목받았다. 캐롯손보는 이 상품을 출시한 이후 두 건의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하고, 특허청으로부터의 BM모델 특허를 취득했다.
이어 캐롯손보는 주요 주주사인 SK텔레콤, 현대자동차를 비롯한 다양한 산업과 기술력이 연동된 지속적인 제휴서비스를 출시해 브랜드 인지도와 혁신적인 상품 특성을 알리는데 노력했다.
특히 후불로 결제하는 퍼마일자동차보험의 상품 특성이 MZ세대 등 합리적 소비를 지향하는 고객에게 어필하는데 성공했다는 것이 캐롯손보측 설명이다.
정영호 캐롯손보 대표이사는 "상반기 반도체 수급 이슈로 캐롯플러그 공급 차질에도 불구하고 변함없는 고객 호응이 가입자 20만명 돌파를 가능케했다"며 “6월부터는 해당 상품 서비스를 다양한 모빌리티 수단에도 확대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