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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병훈 “文 주요 수행원 중국 들렀으면”...“현대판 사대주의냐” 비판에 삭제


입력 2021.05.23 16:20 수정 2021.05.23 17:00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SNS에 “한미회담 중국에 설명해줬으면 좋겠다”

ⓒ소병훈 의원 SNS

소병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미정상회담 관련 내용을 중국 측에 설명하자는 내용의 글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렸다가 삭제한 것으로 23일 알려졌다.


소 의원은 22일 자신의 SNS에 “문 대통령 귀국 길에 주요 수행원 중 한 사람은 중국에 들러 회담과 관련해 설명해줬으면 좋겠다”고 글을 올렸다.


그러나 ‘왜 중국에 보고하러 가야하냐’, ‘현대판 사대주의냐’ 등의 누리꾼들의 비판에 소 의원이 게시글을 삭제한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 21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첫 정상회담을 가졌다. 한미 공동성명에는 “대만 해협에서의 평화와 안정 유지의 중요성”이 명시됐다. 한미가 공동성명에서 '대만'을 공식 거론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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