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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민간아파트 3.3㎡당 분양가 1354만원…전월 대비 0.05%↑


입력 2021.05.17 16:31 수정 2021.05.17 16:32        배수람 기자 (bae@dailian.co.kr)

서울 도심 아파트 전경.ⓒ데일리안DB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보증 사업장 정보를 집계·분석한 지난달 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 가격 동향' 결과를 17일 공개했다.


HUG에 따르면 전국 민간아파트의 최근 1년간 ㎡당 평균 분양가격은 4월 말 기준 410만원이다. 3.3㎡(평)당 분양가격은 1354만원 수준이며 한달 전과 비교해 0.05% 상승했다.


이는 대전, 울산, 충남, 경북의 신규 분양가가 전월 대비 높았던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대전의 평당 평균 분양가격은 1148만원, 울산은 1431만원, 충남과 경북은 각각 917만원, 1019만원으로 각각 조사됐다.


서울은 최근 1년간 분양이 없었던 동작구가 대상에서 제외되며 같은 기준 0.55% 소폭 하락해 평당 평균 분양가가 2814만원으로 집계됐다. 5대 광역시 및 세종시(1370만원)는 0.98% 상승했으며 기타지방(1124만원)은 0.32%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4월 전국 신규분양 민간아파트 물량은 총 1만7280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 1만2980가구 대비 33% 확대됐다.


기타지방 신규분양 가구수는 총 8113가구로 이달 전국 분양물량의 가장 큰 비중인 47%를 차지했다. 수도권은 총7299가구, 5대 광역시 및 세종시에서는 총 1868가구가 신규로 분양됐다.


전국 민간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격 및 신규분양세대수 추이.ⓒHUG

배수람 기자 (ba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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