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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접종률 80%↑’ 뉴욕 양키스, 토레스마저 코로나19 돌파감염


입력 2021.05.14 11:40 수정 2021.05.14 11:42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접종 완료' 주전 유격수 토레스, 코로나19 양성 반응

양키스 선수로는 처음...코치 등 확진자 8명으로 불어나

글레이버 토레스 ⓒ 뉴시스

백신 접종을 완료한 글레이버 토레스(뉴욕 양키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에 감염됐다.


뉴욕 양키스는 14일(한국시각) “토레스가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여 부상자 명단에 등재됐다”고 알렸다. 오프시즌 중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토레스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토레스는 이른바 ‘돌파감염’ 사례로 남게 됐다.


주전 유격수 토레스까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양키스 팀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이번 주에만 8명으로 불어났다.


선수로는 토레스가 처음이라 긴장은 더 고조되고 있다. 이에 앞서 3루 코치 필 네빈, 맷 블레이크 투수 코치 등도 코로나19에 감염된 상태다.


양키스 선수단의 백신 접종률은 80%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백신 접종 후 다소 방심하면서 구단 내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 강도가 다소 느슨해진 것 아니냐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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