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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근 대유에이피 대표, 제 18회 자동차의 날 대통령 표창 수상


입력 2021.05.13 10:56 수정 2021.05.13 10:56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신기술 및 공동 기술 개발로 2차 업체 육성 및 상생 협력 공로 인정

이석근 대유에이피 대표이사가 12일 서울 서초구 자동차산업협회에서 열린 '제 18회 자동차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유에이피

대유위니아그룹 계열사인 대유에이피는 이석근 대표이사가 12일 제 18회 자동차의 날 기념식에서 신기술 개발 및 공동 기술 개발 등 2차 업체 육성 및 상생 협력에 따른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자동차의 날 기념식은 기술혁신 등을 통해 자동차산업 발전에 기여가 큰 유공자 공로를 치하하고 산업 종사자의 사기진작, 화합 및 결속 도모를 위해 개최되는 행사다. 자동차 수출 누계 1000만대를 돌파한 지난 1999년 5월 12일을 기념해 지난 2004년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석근 대표는 자체 연구개발(R&D)센터 운영, 기술개발 적용 및 신기술 출품회 지속 참여를 통해 자동차부품의 품질향상을 주도했으며 공동 기술개발, 공동특허, 기술이전 등의 활동으로 2차 업체 육성 및 상생협력을 적극 추진한 것을 인정받았다.


또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한 해외공장 운영 및 경쟁력 강화를 통해 중국·멕시코·슬로바키아 공장신설, 아시모리·빈페스트의 신규 거래처도 확보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도 강화하고 있다.


이외에도 스마트공장 구축 및 전산 시스템 도입을 통한 업무 시스템 혁신을 추진했고 체계적 교육체계 수립 및 글로벌 인재 육성 시스템을 정착해 글로벌 인재 육성에도 힘쓰고 있다.


아울러 임직원들의 워라밸을 위한 52시간제 조기 시행 등 최적의 근무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대유에이피 관계자는 “이번 대통령 표창은 18년간 국내 스티어링휠 시장에서 1위를 지켜오고 있는 대유에이피의 저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 참여와 적극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대한민국 자동차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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