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인 11일은 수도권과 강원은 맑고 그 외 지역은 흐리거나 구름이 많겠다. 충청과 경북은 전날부터 내린 비가 오전 9시까지 이어지며 제주는 새벽에 빗방울이 떨어지다가 오후부터 본격적으로 비가 오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7~15도, 낮 최고기온은 17~27도로 예보됐다. 강원 내륙·산지 아침 기온은 5도 내외로 쌀쌀하겠다.
낮 기온은 수도권과 강원 내륙, 충남을 중심으로 25도 이상의 분포를 보이겠으며, 중부 내륙과 경북 내륙에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으로 크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이날부터 14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 높이가 높은 기간이어서 남해안은 만조 때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2.5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3.0m, 서해 0.5∼4.0m, 남해 1.0∼4.0m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