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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본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한은은 5일 오전 서울 중구 삼성본관에 위치한 본부 9층에서 근무하는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은은 방역 가이드라인에 따라 즉시 본부건물을 폐쇄하고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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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통위원들 "가계부채 누적으로 금융불균형 위험 확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들이 누적되는 가계부채와 자산시장으로의 자금 쏠림 등으로 인해 금융불균형이 심화하고 있다며, 면밀한 위험 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한은이 4일 홈페이지에 공개한 금통위 의사록에 따르면 지난 4월 15일 열린 회의에서 한 금통위원은 "완화적 여건과 경제주체들의 위험선호 지속은 가계부채 누증과 자산가격 상승 지속 등을 통해 금융불균형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도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다른 금통위원 역시 "정부의 강도 높은 규제에도 불구하고 올해 1분기 중 금융권 가계대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등 금융불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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