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키움운용, 기후 리스크 대응...“ESG 행보 강화”


입력 2021.05.04 16:18 수정 2021.05.04 16:18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키움투자자산운용 로고. ⓒ키움투자자산운용

키움투자자산운용이 기후 변화 리스크에 대응하고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역량을 강화한다.


키움운용은 4일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TCFD)에 대한 지지 선언과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서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키움운용은 향후 기후 관련 위험에 대한 투명성을 높이는 데 노력하고 기업의 기후변화 대응 관련 경영 정보공개를 촉구하며 환경정보 자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김성훈 키움운용 대표이사는 “TCFD 지지 선언 및 CDP 서명 동참을 통해 투자에 필요한 기업분석에 기후 변화 정보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며 “기후변화는 기업 활동의 전 분야에 영향을 미치는 투자 요소가 됐고 그 결과를 ESG 펀드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키움운용은 현재 신재생에너지, 친환경 인프라 등 ESG 관련 대체투자에 약 3조5000억원 규모, 주식 및 채권 관련 공모펀드와 사모펀드에 약 2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운용하고 있다.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