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이 5월 어린이날을 앞두고 인천지역 내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 아동 약 1000명에게 선물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와 함께 취약계층 아동 돌봄시설인 지역아동센터 30곳, 881명 아동에게 문구류 선물세트와 임직원들이 직접 촬영한 사랑의 영상편지를 전달했다.
직원들은 영상편지를 통해 결연센터 아동들의 이름을 한 명씩 부르며 "코로나19로 마음껏 뛰어놀 수 없는 현실이지만 건강하고 씩씩하게 잘 지내길 바란다"는 응원 메시지와 예전처럼 안전하게 아이들을 만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인천YWCA와 함께 부평구 다문화가족 지원센터를 방문해 다문화가정 아동 100명을 위한 장난감세트, 과자만들기 키트, 영양제 등 선물과 직접 작성한 손편지도 전달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2010년부터 인천지역아동센터와 자매결연을 맺고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올해도 학대·방임 아동을 위한 심리치료, 학력격차 해소 지원 등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