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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재단, 솔지의 언택트 고민상담소 공개


입력 2021.04.14 10:29 수정 2021.04.14 10:30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가수 솔지, 2030 세대와 소통 시간 가져

생명보험재단이 가수 솔지와 함께 고민상담소를 14일 운영한다. ⓒ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14일 가수 솔지와 함께 지치고 상처받은 청년들의 공감과 회복을 위한 고민상담소 ‘플레이 라이프 고.민.타.파(플레이 라이프 고민타파)’를 정오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플레이 라이프 고민타파는 생명존중 디지털 플랫폼 ‘PLAY LIFE(플레이 라이프)에서 진행한 언택트 상담 콘텐츠이다. 라이프 플레이어 가수 솔지가 일일 상담사가 되어 2030 세대의 고민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생명보험재단은 이를 통해 이 시대 청년들의 고민을 나누고 진솔한 위로를 건네며 마음 회복을 돕고자 했다.


소개 사연은 ▲끝이 없는 이력서 준비와 언택트 면접에서 탈락해 좌절하는 취업 준비생 ▲연인과 헤어지고 아픔을 겪으며 새로운 인간관계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는 청년 ▲과도한 업무와 육아 사이에서 힘들어하는 젊은 워킹맘 ▲코로나19로 설 무대가 없어 현실과 미래에 대해 불안해하는 아티스트 총 4가지로 이 세대 청년들이 겪는 대표적인 고민을 전달한다.


해당 영상은 플레이 라이프 유튜브채널과 인스타그램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보험연구원에 따르면 수면장애나 우울증 등 정신과 환자가 코로나19 1차 대유행 시기였던 2020년 상반기에 전년 대비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대와 30대 청년층의 환자 비율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이종서 생명보험재단 이사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청년들이 지치지 않고 위로와 회복을 얻을 수 있도록 생명존중 디지털 플랫폼 ‘플레이 라이프’를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생명보험재단은 새로운 콘텐츠를 지속 개발해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솔지는 “지치고 힘들거나 마음이 복잡할 때, 누군가에게 고민을 털어놓고 싶을 때는 플레이 라이프를 찾아달라”며 “플레이 라이프를 통해 위로 받고 한 발 더 나아갈 힘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청년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생명보험재단의 플레이 라이프는 지난 2월 솔지와 함께 청년들에게 위로를 건네는 팝발라드곡인 플레이 라이프 송 ‘천천히 와줄래’와 인스타그램 감정일기 AR(증강현실) 필터를 선보인 바 있다.


생명보험재단은 2007년 삼성생명, 교보생명, 한화생명 등 19개 생명보험회사의 공동 협약에 의해 설립된 공익법인이다. 자살예방, 생명존중문화, 고령화극복 분야를 중심으로 지방자치단체를 비롯해 복지기관과 협업해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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