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직원 코로나19 확진…여의도 본원 폐쇄

"11일 여의도 본원 직원 코로나 확진 판정"

여의도 금감원 본원 ⓒ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 서울 여의도 본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11일 금감원에 따르면 금감원 7층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 1명이 코로나19 검사결과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금감원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한 것은 작년 12월과 지난 3월에 이어 세 번째다.

금감원은 확진자 발생 확인 시점이 주말인 만큼 대규모 전파 가능성은 낮을 것이라면서도 이날 오후 7시 40분 이후 본원을 폐쇄하고 방역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금감원은 "확진판정을 받은 직원과 밀접 접촉한 직원들에 대해서도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