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난 7일 인천공항의 운영 및 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우수사업자를 선정해 시상하는 '제5회 인천에어포트 어워즈(ICN Awards)'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공사는 업무처리 신속성, 안전관리 및 서비스 개선 등 각종 지표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항공사 ▲상업시설 ▲지상조업 ▲화물항공 ▲물류기업 ▲버스운송 총 6개 부문에서 우수사업자 총 17개 사를 선정했다.
항공사 분야에서는 대한항공 외 5개사를, 상업시설 분야에서는 현대백화점면세점 외 3개사, 지상조업 분야에서는 한국공항 외 1개사, 화물항공 분야에서는 FedEx 외 1개사, 물류기업 분야에서는 쉥커코리아 외 1개사, 버스운송 분야에서는 한국종합서비스KAL리무진이 올해의 우수사업자로 선정됐다.
또한, 이번 시상식에서는 '인천공항 친절왕'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으며, 9명이 표창을 받았다.
김경욱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올해로 개항 20주년을 맞은 인천공항이 오늘날 세계적인 공항으로 성장하기까지, 인천공항의 성장을 이끌어 오신 공항상주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인천공항은 공항 내 다양한 사업자 및 상주직원과 합심해 공항운영 전반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