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아동 대상 코로나19 예방키트·학용품 전달
한국거래소는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KRX국민행복재단 창립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희곤 국민의힘 의원, 김석준 부산시 교육감, 박재범 부산시 남구청장, 안병선 부산시 복지건강국장, 안희배 동아대병원장, 박지영 동의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등과 부산지역 사회복지단체장, 대학생 장학생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재단의 지난 10년간 사업성과를 돌아보는 기념식 이후 저소득·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아동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용품 및 학용품 키트를 제작해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KRX국민행복재단은 2011년 3월 출범 이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복지·장학사업과 해외 빈곤국 의료지원 활동 등을 진행하며 약 38만여 명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줬다.
손병두 재단 이사장은 "지난 10년간 국민행복재단이 충실히 역할을 수행해 지역사회 곳곳에서 의미 있는 결실들을 맺을 수 있게 도와준 부산 지역 여러 협력기관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