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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파이, 다시 아이유·임영웅 노래 튼다


입력 2021.03.11 09:32 수정 2021.03.11 09:32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카카오 엔터테인먼트와 글로벌 라이센싱 재계약 협의

ⓒ스포티파이, 카카오 엔터테인먼트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스포티파이에서 아이유, 임영웅 등의 음원을 다시 들을 수 있게 됐다.


스포티파이와 카카오 엔터테인먼트(구 카카오M)는 11일 글로벌 라이센싱 재계약 협의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카카오 엔터테인먼트의 콘텐츠는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스포티파이에 다시 제공된다.


카카오 엔터테인먼트는 “스포티파이와 음원 유통을 위한 계약 협의를 마치고,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서비스에 음원 공급을 재개하기로 했다”면서 “다양한 국내외 파트너들은 물론 이번 스포티파이와의 협업을 통해 더 많은 전 세계 음악팬들이 우리의 아티스트를 만나고 케이팝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스포티파이 관계자도 “카카오 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의 음악을 전 세계의 팬 그리고 170개 국가 3억4500만명 이상의 스포티파이 청취자에게 다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아티스트들을 전 세계의 팬들과 이어주고 이용자에게는 전 세계의 모든 음악을 선보이고자 하는 스포티파이의 미션에 따라 한국의 청취자에게도 해당 음원과 함께 7000만곡 이상의 트랙 및 40억 개 이상의 플레이리스트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앞서 스포티파이가 지난달 2일부터 국내에서 정식으로 서비스를 개시하는 것과 관련, 카카오 엔터테인먼트아 계약을 두고 엇갈린 입장을 내놓았다. 카카오 엔터테인먼트는 스포티파이가 국외·국내 계약을 동시에 진행해야 한다는 요구를 해왔다고 밝혔고, 반면 스포티파이는 카카오 엔터테인먼트가 음원을 주지 않는다는 입장이었다.


입장이 엇갈린 상황에서 양측의 계약은 지난달 28일로 만료됐고, 지난 1일부터 스포티파이 이용자들은 아이유와 임영웅, (여자)아이들, 세븐틴, 여자친구, 지코, 에픽하이 등 카카오 엔터테인먼트가 유통하는 음원을 들을 수 없게 됐다.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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