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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근 경총 부회장 한국노총 방문 "노사협력 바탕으로 위기극복하자"


입력 2021.03.04 14:00 수정 2021.03.04 13:42        박영국 기자 (24pyk@dailian.co.kr)

취임 후 첫 공식일정으로 대화 파트너 한국노총 택해

이동근 한국경영자총협회 상근부회장. ⓒ한국경영자총협회

이동근 한국경영자총협회 상근부회장이 4일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을 방문해 협력적 노사관계 조성을 당부했다.


이 상근부회장은 지난달 24일 경총 정기총회에서 선임됐으며, 이날 취임 인사차 대화 파트너인 한국노총을 방문했다.


그는 김동명 위원장 등 한국노총 지도부와 차를 함께 하며 “경총 상근부회장으로 첫 공식일정이 한국노총 방문”이라며 “그동안 경총과 한국노총은 경제위기 극복과 노사관계 발전을 위해 서로 협력하고 지혜를 모아왔다”고 강조했다.


경총과 한국노총은 지난 2004년 일자리 만들기 사회협약을 시작으로 2009년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민정 대타협, 2013년 고용률 70% 달성을 위한 노사정 일자리 협약, 2020년 코로나9 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정협약 등을 맺는 과정에서 협력해 왔다.


이 상근부회장은 “지금 코로나19 펜데믹의 영향으로 기업과 근로자들 모두 힘든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한국노총과 경총이 협력적 노사관계를 조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모쪼록 경총과 한국노총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박영국 기자 (24py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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