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빈폴액세서리는 경량성과 스타일을 고루 갖춘 2021년 봄여름 시즌 신상품 '구름' 라인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구름 라인은 구름처럼 가볍다는 의미로 명명됐고 가죽 소재 토트백 무게는 700g, 나일론 소재 토트백은 400g 수준으로 일반 상품 대비 약 10% 정도 가볍다.
남성과 여성 구분없이 활용할 수 있는 젠더리스(Genderless) 상품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특히 백팩의 경우 유연한 곡선 라인과 볼륨감 있는 형태로 캐주얼하면서도 고급스러운 감성을 담았고 토트 겸 숄더백은 탈 부착 어깨 끈으로 활용도를 높였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상우 빈폴액세서리 팀장은 "실용성과 합리성을 바탕으로 멋과 여유를 잃지 않는 MZ세대를 겨냥해 구름 라인을 출시했다"며 "구름 같이 가벼운 마음으로 하루를 열 수 있도록 경량성을 토대로 세련미와 가격 경쟁력을 두루 담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