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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4일 메츠 상대로 시범경기 첫 선발 등판


입력 2021.03.03 09:19 수정 2021.03.03 09:19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올 시즌 선발 투수 로테이션 포함 가능성 높여

김광현. ⓒ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KK’ 김광현(세인트루이스)이 4일(이하 한국시각) 2021시즌 첫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선발 등판에 나선다.


세인트루이스는 김광현이 미국 플로리다주 주피터 로저딘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메츠와 시범경기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세인트루이스와 계약한 김광현은 시범경기서 5경기 9이닝 1승 1홀드 1세이브로 눈도장을 찍은 뒤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진입했다. 당시 시범경기 때 2차례 선발 등판에 나선 김광현은 마무리투수로 정규시즌을 시작했다.


하지만 시즌 중간에 다시 선발 기회를 잡은 김광현은 2020시즌 8경기(선발 7경기) 3승 1세이브 평균자책점 1.62를 기록하며 메이저리그 무대에 성공적으로 연착륙했다. 정규리그 맹활약을 바탕으로 팀의 가을야구에는 1선발로 시작했다.


결국 2021시즌 시범경기 때는 선발 투수로 시즌을 준비하며 달라진 위상을 실감케 했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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