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6기 에너지위원회 출범…22차 에너지위원회 개최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2일 "탄소중립은 우리에게 분명 도전적 과제이지만, 우리 경제의 지속성장을 위해 경제 주체들의 능동적인 준비와 선제적 대응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 창출 기회로 적극 활용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 장관은 22일 오후 서울 무역보험공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6기 에너지위원회 출범 및 제22차 에너지위원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번 에너지위원회는 문재인 정부 에너지 전환 정책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정부 주도로 열렸으며, 위원장은 성윤모 장관이 맡았다.
이 자리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외교부, 환경부 등 당연직 위원과 조용성 에너지경제연구원장, 김창섭 에너지공단 이사장, 차성수 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 홍혜란 에너지시민연대 사무총장, 백대용 소비자시민모임 회장 등 민간 전문가 위촉직 위원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2021년도 에너지분야 주요정책 추진방향, 에너지 탄소중립 혁신전략 수립 방안, 분산에너지 활성화 로드맵 수립 방안 등 안건을 논의했다.
위원장을 맡은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제6기 에너지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