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2 :레저렉션 공개...4K해상도
PC, 플스, X박스 등으로 출시
블리자드의 역할수행게임(RPG) '디아블로2'가 PC와 게임 콘솔 버전으로 나온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일 온라인 발표회를 열고 '디아블로 2'와 확장팩 '파괴의 군주'를 리마스터한 '디아블로 2 : 레저렉션'을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2000년 출시된 PC게임 디아블로2는 미국 타임지로부터 "단언컨데 역대 최고의 롤플레잉 게임, 역대 최고의 던전 탐험 게임이자 역대 최고의 PC 게임"이라는 찬사를 받은 바 있다.
디아블로2: 레저렉션은 기존 유저는 물론 새로운 세대의 플레이어까지 게임성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3D 물리 기반 렌더링, 동적 광원 효과, 개선된 애니메이션 및 주문 효과를 통해 최대 4K 해상도로 선보이며, 돌비 7.1서라운드 사운드로 수준을 끌어올렸다. 총 27분 분량의 시네마틱 영상도 처음부터 다시 제작했다.
알렌 브랙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사장은 “디아블로2를 통해 고전 명작을 PC 뿐만 아니라 콘솔에도 선보이게 되어 설렌다”며 “20년 전과 동일한 재미와 흡입력 있는 게임플레이를 디아블로 II: 레저렉션의 고해상도 오디오 및 비디오로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디아블로2: 레저렉션은 올해안에 윈도, X박스, 플레이스테이션5, 플레이스테이션4, 닌텐도 스위치 용으로 출시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고, 다가오는 PC 테크니컬 알파 테스트에 참가 신청할 수 있다. 가격 및 출시일 등 세부 정보는 추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