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 R&D 자금 관리 전담은행으로 IBK 선정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원장 조승환, 이하 KIMST)은 기업은행(이하 IBK)과 협력해 사업화
자금 대출 확대, 금융컨설팅 서비스 제공 등을 담은 ‘해양수산연구개발사업 자금 관리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KIMST는 중소·중견기업 지원확대를 위해 해양수산 R&D 자금관리 전담은행 선정을 공모방식으로 변경해 지난 11월 공고, IBK가 최종 선정됐다.
IBK는 KIMST가 운영하는 해양수산 R&D 자금 전담은행으로 선정돼 내년까지 연간 4000억원 규모 자금을 관리·운영하게 된다.
KIMST가 추천하는 해양수산 R&D 우수 중소·중견기업에 대해 1000억원 규모 사업화 자금 대출 지원(기업당 대출한도 50억원, 1% 금리 자동감면, 중도상환금 면제), 투자홍보 지원, 법률 컨설팅 제공 등 다양한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지원한다.
조승환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장은 “IBK와 업무협약 체결로 코로나 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해양수산 R&D 중소·중견기업 성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게 된 것이 고무적”이라며 “향후 사업을 지속적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